충청남도, 공주·계룡에 ‘신도시’…신성장거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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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5-27 18:25 조회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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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계룡에 ‘신도시’…신성장거점 만든다

- 도, 공주·계룡·개발공사와 ‘지역균형발전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 -

- 공주 송선 94만㎡·계룡 하대실 26만㎡…세종·대전 광역도시권 연계 -

충남 공주와 계룡에 세종·대전 등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신도시’ 를 조성한다. 충남 내륙과 남부권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며, 지역 균형발전 및 청년 주거 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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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르면,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공주와 계룡 2개소 120만㎡를 대상으로 한다.

공주는 세종과 연접한 송선동·동현동 일원 94만㎡다. 이 사업지구에는 2027년까지 5577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용지 8개(7241세대), 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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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인구는 1만 6799명으로 잡았다. 계룡은 두마면 농소리 일원 26만㎡ 규모로, 계획인구를 6,032명으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116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용지 3개(2285세대)와 공공청사, 체육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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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에 이어 양 지사 등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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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통해 양 지사는 “공주·계룡 도시개발은 지역 균형발전과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 계룡시, 충남개발공사가 합심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도 도입함으로써 주거 양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적기에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정효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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