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특수학교 맞춤형 방역인력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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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8-27 21:25 조회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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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옥희 교육감, 울산행복학교·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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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방역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행복학교, 울산혜인학교, 메아리학교, 태연학교 등 특수학교 4곳에 생활방역, 급식·보건실 방역을 담당하는 방역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배치했다.

 

학생 수 기준에 따라 500명 이하 2명의 방역 인력 이외에 특수학교는 200명 미만 1, 200명 이상 4명을 추가 배치했다. 급식실과 보건실 방역 인력도 1명씩 추가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울산행복학교와 울산혜인학교에는 각각 8, 메아리학교와 태연학교는 각각 4명이 배치됐다.

 

일반학교 특수학급(33학급)에도 보조인력을 1명씩 배치해 특수교사를 도와 학급 단위 발열체크, 소독 활동 등 방역활동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학교는 2학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등교가 이뤄진다.

 

노옥희 교육감은 27일 울산시 울주군 행복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역상황과 함께 특수학교 학생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특수교육 지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학교 통합교육, 순회교육, 건강장애학생 교육,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로와 직업교육을 강화하고자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와 취업 지원,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학교 재활, ·의원을 비롯해 사설 치료기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울산시 남구에 제3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있다.

 

울산행복학교와 울산혜인학교 통학버스는 리프트를 장착해 내년에 모두 직영체제로 전환한다. 오는 2023년까지 전체 특수학교 4곳에는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장치도 설치한다. 이외에도 석면 교체, 내진 보강 등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방역을 더 강화하고 있다라며 나아가 특수교육 학생들의 교육회복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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