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 발표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 발표[사진=추적사건25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를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표했다. 

당 대표 선거 경선에 김기현(59년생)ㆍ안철수(62년생)ㆍ천하람(86년생)ㆍ황교안(57년생),최고위원 경선은 김병민(82년생)ㆍ김용태(90년생)ㆍ김재원(64년생)ㆍ민영삼(60년생)ㆍ정미경(65년생)ㆍ조수진(72년생)ㆍ태영호(62년생)ㆍ허은아(72년생), 청년 최고위원 경선은 김가람(83년생)ㆍ김정식(87년생)ㆍ이기인(84년생)ㆍ장예찬(88년생)이 컷오프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8~9일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을 치루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을 발표했다. 순위와 득표율은 발표하지 않고 후보 이름만 가나다순으로 발표했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오후 2시 ‘더 나은 미래 서약식을 연다. 오는 13일(월)부터 제주도를 첫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하고,TV 방송 토론회도 4회 연다.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1위 2위 후보 간의 양자 토론회(3월9일)를 열고, 10~11일 결선투표 이후 12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