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LPG배관망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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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3-10-27 17:24 조회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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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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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지역 원통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이 오는 10월 26일 북면 LPG공급관리소에서 개최된다.

군은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을 북면 지역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투입했다. 32㎞의 가스배관망이 구축되면서 원통1리~7리 1,500여 세대가 에너지 복지혜택을 받게 됐다.

이달 초 원통지역에 대한 세대별 가스공급이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올 겨울 난방비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LPG공급관리소부터 개별세대까지 연결된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게 되면 개별 LPG 용기 사용시 보다 30~50% 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역 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한 가스 공급을 위한 자구책으로 2015년부터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인제읍 2,600여 세대, 2021년에는 원통1리 170세대가 LPG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지난 9월 착공한 원통 9리 100여 세대 규모의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서화면 천도1~4리 370여 세대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도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원통 9리와 서화면 천도리 지역 배관망 구축 사업에는 도비 34억원 포함 총 69억 원이 투입된다.

박연준 LPG배관망T/F 담당은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1,000세대 미만 중·소규모 지역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연차별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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