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 60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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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작성일15-03-02 15:49 조회1,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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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롯데호텔, 내빈 등 도민 500여명 참석 대성황

지난 2월 2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사단법인 충북협회(충북도민회) 제60차 청기총회 겸 신년교례회가 내빈 및 재경 충북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60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제2부 행사로 신년교례회가 있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자랑스러운 충북인상 시상(재향 이시종, 재경 윤성규 환경부 장관·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이사) ▶충북출신 주요인사 취임 축하패 증정(이재정 경기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신용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공로패 증정(정우택·나경원 의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도의회의장, 시·군의회의장, 재경 고위공무원, 충북협회 원로회원 및 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선배들이 1946년 충북도민회를 만든지 69년이 흘렀다”면서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충북협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변함없이 협회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충북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교통의 요지이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인력을 많이 보유한 곳으로 충북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로 웅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새해에도 애향심과 충북인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서로돕고 화합하는 충북인이 되길 바라면서 또 우리 모두는 주변의 충북인에게 진심으로 배려하고 이끌어주는 정신을 가슴속에 뿌리내리기 바라면서 본인 또한 남은 여생동안 고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지원에 힘을 쏟겠는데 이는 바로 제가 묻힐 곳이 충북이기에 보람 있는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민 여러분들의 힘찬 노력과 발전으로 충북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김병우 충북교육감도 “충북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40년 이상을 충북에서 살고 있는 충북인으로 교육감을 만들어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축사가 끝난 후에는 케익컷팅과 건배가 있었는데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을미년 새해에도 우리 충북의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힘찬 건배를 했으며 충북출신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만찬에 들어갔다.

한편, 충북협회의 금년도 2015 주요사업을 보면 각 시, 군민회에 재정을 지우너하고 시군민간 교류강화, 각 기관 단체장 간담회를 6월중 개최, 충북발전포럼 창립, 고향 농특산물 년 2회(5-10월)판매행사 개최, 년보발간, 임원워크샵 개최 등이 있으며 1946년 6월에 결성이 된 충북협회는 1950년에 사단법인체로 내무장관 허가를 받았고 1986년에는 재단법인 충북협회장학회 설립인가를 거쳐 현 이필우 회장이 2006년 8대회장으로 취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대 회장으로는 초대-정구충, 2대-이도영, 3대-이휘재, 4대-신범식, 5대-김태동, 6대-윤욱현, 7대-임광수 회장이 역임했다.

 
[류재복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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