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중남미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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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작성일15-03-04 17:43 조회1,469회 댓글0건본문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은 3일 국회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과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중남미포럼’ 창립총회를 가졌다. 국회중남미포럼은 19대 현역의원 95명의 참여로 박 의원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아 초당적으로 구성됐다.
박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는 중남미 지역 자원보유국과의 에너지분야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지리적 거리, 언어·관습상 차이 등으로 충분한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고위급 인사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및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활동을 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도 “여야 공동으로 이렇게 중남미포럼을 결성해서 기회의 땅에 더욱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중남미포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중남미포럼은 앞으로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및 문화·학술행사 등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재복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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