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귀국---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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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작성일15-06-06 20:50 조회1,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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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귀국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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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와 한국경제 설명회(IR) 참석 차 해외 출장길에 올랐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정을 하루 앞당겨 6일 오후 귀국했다. 최 부총리는 인천공항에서 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국무총리 대행 자격으로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부총리가 런던 현지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국내에서 메르스가 확산하면서 총리 대행으로서 일정을 수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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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관계장관회의에는 교육·외교·국방·행정자치·문화·복지·농식품·안전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응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지난 2일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직후 출국했다. 34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각료회의에, 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경제 설명회에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과 구조개혁 정책을 설명했으며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앨런 야로우 런던시티 시장을 만나기도 했다.

전재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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