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에 더욱 빛나는 달빛동맹, 광주시 지원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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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03-06 00:02 조회1,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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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 더욱 빛나는 달빛동맹광주시 지원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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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지난달 마스크 2만장 대구시 전달에 이어 구호물품 계속 지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광주시에서 보내는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대구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인 20광주시는 가장 먼저 대구로 달려와 마스크 2만개를 전달했다.

 

뒤이어 28일에도 마스크 2만장을 추가로 지원하고 이달 4일에는 손소독제 3천개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2천개와 광주시 청연한방병원에서 기탁한 경옥고 1천 세트를 잇달아 지원했다.

 

또한지난 1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경증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광주시의사회도 달빛의료지원단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별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2013년 달빛동맹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온 대구시와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욱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으며특히대구지역의 확진자 급증 이후 보여준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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