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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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09-26 00:17 조회1,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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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손님등 공모 선정작 촬영 이어져

12월 개최하는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 상영 예정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지 홍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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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사업 선정된 26개 작품 10개 작품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사업은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제작에 2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총 226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26편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오는 11월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오는 12월 말에 개최하는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손님’, ‘냉장고 안의 코끼리’, ‘명선도 10개 작품이 울산에서 촬영에 들어갔거나 예정이다.

지난 13일 동구의 슬도를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간 영화 서울 손님제작 관계자는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하였는데 산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던 울산이 산과 강, 바다 등 빼어난 풍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영화를 만들 기회가 있으면 또 울산에서 촬영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촬영으로 배우 및 제작진 등 총 200여 명이 10월 말까지 울산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품 관계자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울산 홍보를 많이 해주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울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시작으로 향후 영화 한류를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에 대해 울산시는 현재 12월 말 개최를 목표로 기관이미지(CI)·포스터·홍보 영상 등 홍보물 제작, ·폐막식 행사와 부대행사 진행을 위한 대행사 선정 등 착실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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