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와 드론 운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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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11-12 18:42 조회1,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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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측량과 3차원 공간정보 분야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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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2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와 드론 운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드론과 3(D) 스캐너를 활용한 측량 기술 발전과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분야에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도시창조국장 김동훈과 토지정보과장 김남희,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교장 최용섭, 부장교사 류형선, 학생 대표 양우혁, 마승민, 백예림 학생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는 드론 관련 교육과 기술, 장비, 인력 등의 자원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협업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직업 체험과 측량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울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 변환 검증, 수치정사영상 제작,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에 학교의 기술과 인력, 장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울산시와 남구, 울산기술공고 세 기관이 울산 시청사와 태화루를 시범적으로 3(D) 모델링 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3차원 디지털 국토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에 참가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체험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향후 관련 공간정보 분야 전문대학인 부경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민간측량업체까지 협업 체계를 확대 구축해 울산시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는 공간정보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의 장비와 드론 자격증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들이 관련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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