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경제에 봄바람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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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2-09 22:34 조회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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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 목표 ‘67%’설정

신속집행추진단운영 지역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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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총 19,000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상* 중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 64% 대비 3%포인트 상향된 67%에 해당된다.

* (추진대상)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29,467억 원(2021125일 기준)

- 일반·기타특별회계, 기금의 37개 예산 통계목(구군제외·공기업 포함)

신속 집행 예산은 일자리사업,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예산담당관), 행정지원반(감사관, 회계과장), 사업추진반(일자리경제과장 등 각 부서장) 3개 반으로 구성된울산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신속집행 추진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점검과 독려를 통해 집행 실적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상반기 입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기간단축, 지급률 확대),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금액 한시적 확대(~2021630일까지), 추경 성립 전 사용 등 투자분야 신속집행 제도(행안부 지침)를 적극 활용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 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집행해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으로 광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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