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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3-02 21:55 조회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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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성장기반 구축 시동

혁신생태계 조성 및 관련 기업 투자유치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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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개청 1개월을 지나 그간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성장기반 구축에 총력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 이하 경자청)은 지난 11일 동북아 에너지 허브 구축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신에너지산업 기반 구축 및 관련 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출범했다.

먼저 경자청은 이 같은 목표를 위해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혁신성장 지원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수립 및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 계획과 연계하여 혁신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신규부지 개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추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국비공모사업(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에 응모하여 오는 312일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업 선정이 되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자청을 중심으로 관리 주체간 의견대립 해소, 경자청 정책 사전 공유 및 의견수렴 등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결하기 위해 3개지구 관리주체, 지역혁신기관, 입주기업 대표, 기관, 외부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혁신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군에서 처리하던 경제자유구역 내 각종 건축, 토지, 환경 등 인허가 민원을 경자청에서 처리하는 등 고객 만족도 및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지난 1개월은 기반 조성과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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