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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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3-25 22:36 조회887회 댓글0건본문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추진
감염병 사전 유행 예측 및 조기 발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감염병 관리 및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시적으로 추진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울산대학병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햇살아동병원, 이연경소아과, 강동오션키즈의원 5개소이다.
엔테로바이러스의 주요 질환으로는 무균성수막염, 뇌염, 수족구병, 포진성구협염 등으로 수백만 명의 영유아 및 소아가 매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신경계합병증, 신경원성 폐부종 등이 발생할 경우 치사율은 높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의 발생률이 감소하였지만, 유전형이 다양하고 유전자 변이가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유전형 및 염기서열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 면서 “엔테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집단 모임을 피하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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