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청년문제, 스스로 해답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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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1-29 11:14 조회1,682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 29일 ‘울산청년으로 살아가기 대화의 장’ 개최
자유발언, 테이블토크 등
울산시는 29일 오후 7시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101호)에서 울산 청년네트워크 회원 및 일반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울산청년으로 살아가기’ 대화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청년네트워크(‘울산청넷’)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살아남는 저마다의 방법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다양한 분야 청년의 자유발언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감도 순으로 6개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 참여자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2부에서는 주제별 전문가를 좌장으로 테이블 토크를 진행하고, 나름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제별 전문가로는 김문표 노동법률사무소장, 장태호 처용문화콘텐츠연구소장, 신지영 울산대 학생상담센터 연구원, 울산출신 개그맨 박철현씨, 인다스테이지 강승완 이사 등이 초빙돼 테이블 토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청년정책은 다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제1기 울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8월 25일 50명으로 출범하였으며,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12명, ▲주거․생활안정 분과 12명, ▲문화 활성화 분과 13명, ▲고용․일자리 분과 13명 등 4개의 정책 분과로 구성되어 있고,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청년의 다양한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체회의는 분기별로,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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