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과기부·방통위 주관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시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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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4-02 18:13 조회8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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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과기부·방통위 주관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시연 행사’ 진행

- 원희룡 지사 “대한민국 방송기술 발전에 제주가 역할하겠다” -

- 제주의 우수한 전파환경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 추진 의지 피력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우수한 전파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 지상파 UHD 전국망 구축에 대비하고, 대한민국 방송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4월 2일 오후 4시 난타호텔에서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시연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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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차세대방송 시연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차세대 방송규격 기반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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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장관 환담

행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필모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상파 방송사 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 및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장 실내에서는 지상파 다채널 방송, 재난경보 방송서비스, 지상파 VOD 서비스 모델을 시연했으며, 실외에서는 끊김없는 방송, 이동방송 서비스, 실시간 이동 측위 서비스를 실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시연회에서 “제주의 우수한 전파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이 우리나라의 방송기술과 융·복합 부가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실증이 가능한 제주의 환경과 잠재력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하며 “제주도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전파간섭이 적은 지리적 환경을 이용해 다양한 전파를 활용한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창의적 전파활용 실증을 위한 방송장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을 주관한 제주테크노파크는 차세대 방송규격 기반의 송출 인프라 구축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ATSC 3.0 방송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방송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실증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1년 창의적 전파활용지구 지정 근거를 제주특별법에 명시한 바 있으며, 201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인 미래창조과학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 전파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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