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바이러스 무병화 기술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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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5-28 20:01 조회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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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도농업기술원, 바이러스 무병화 기술개발에 박차

- 포도, 복숭아 바이러스 피해해석 세미나 개최... 무병화 기술 기반 다져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 27일 바이러스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감염 피해 최소화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과 과수 무병묘 생산에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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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과수 바이러스는 대목.접수에 의한 이차감염이 주원인이며 생산량 감소(20~40%), 당도저하(2~5°브릭스), 착색불량, 기형과 발생 등 품질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농약살포로 방제가 어렵고 바이러스 무병 묘 재배와 이차감염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바 이러스 무병묘 생산을 위한 열처리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육묘온실 등을 갖추고 포도 샤인머스켓의 무병 원원종 생산에 성공하여 실증재 배 시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에 대해 전문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1팀-1교수 책임제)를 초빙하여 '전사체 분석 을 통한 과수의 바이러스 감염피해 해석' 세미나를 개최하고 바이러 스 감염피해와 해결방안의 전문 기술을 공유하였다.

앞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경북육성 신품종 포도와 복숭아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 원원종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농업기술원과 대학 교간의 전문기술 교류 및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서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심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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