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수준 분석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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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8-18 22:11 조회880회 댓글0건본문
식품분야 국제숙련도 프로그램 평가 전 항목‘만족’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평가를 받으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식품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은 식품과 물, 환경화학, 미생물 분야에서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에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분석 기관 등이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분석능력 검증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 중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잔류농약(아족시스트로빈, 피리다벤), 미생물(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참여했다.
참여결과, 전 항목에서 ±0.8 ~ 0.0의 표준점수(Z-Score)를 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표준점수(Z-Score)란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 평가에 참여한 시험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이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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