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국 휴스턴시, 자매도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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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11-20 22:09 조회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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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현지시간) 휴스턴 시청에서

송철호 시장과 실베스터 터너 시장, 자매도시 협정서에 서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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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세계 에너지 수도 미국 휴스턴시가 자매도시가 됐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1119일 오후 1(한국시간 1120일 오전 4)에 휴스턴 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울산시와 휴스턴시와의 관계는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서 휴스턴 시의회는 202012, 울산시 시의회는 20213월 울산-휴스턴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양 도시 시 의회 승인 후 1년 내 조인식을 추진한다는 휴스턴시 자매도시 결연 절차에 따라, 양 도시는 휴스턴시에서 조인식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송철호 시장은 휴스턴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북미지역 교류·협력 거점을 확보하고, 대학 교육, 에너지·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시는 인구 230만의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며,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 도시이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정보통신(IT)분야, 우주항공 연구개발 등 첨단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미국 남부지역에서 국민총생산(GDP)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그리고 휴스턴시는 울산 소재 기업 중 SK,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KNOC) 등이 현지에 진출하여 활발히 경제 활등을 벌이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이다.

산시는 휴스턴시와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재난관리 및 안전, 기타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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