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용쇼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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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8-20 22:37 조회1,313회 댓글0건본문
전북도, 고용쇼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전력
-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명,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일자리사업 발굴에 중점 -
전북도는 8월 20일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최근 고용지표 악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시책 개발과 2019년 정부 공모사업에 적기 대응하기 위하여 도내 일자리 관련 지자체 담당자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가졌다.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전북도, 각 시·군 담당자 및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지역 내 고용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최근의 고용쇼크 극복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및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민선7기를 맞이하여 지역특색 산업 및 지역 현안을 고려한 지역 주도적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 및 지역 주민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을 초청해 정부의 고용정책 방향과 지역일자리 대책과 대응전략과 지역일자리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우리도 일자리사업 방향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인 농생명‧신재생‧상용차 신산업 등 전북이 잘 할 수 있는 산업과 연계하여 부문별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최근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응하고 임금격차 해소, 비정규직 문제 등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릴레이 워크숍(9월) 및 사업별 컨설팅(9월)을 진행하고 10월에는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다함께 힘을 모아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천년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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