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서 칸막이 뛰어넘는 소통·협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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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8-22 17:31 조회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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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서 칸막이 뛰어넘는 소통·협업 주문

- 22일 집무실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주재… “도민 눈높이서 함께 협업해야”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부서 간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협업해 현안 대응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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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는 경제 관련 부서를 예를 들며 “일자리경제통상국내 경제관련 부서가 있고, 미래전략국에 있는 관련 부서가 있고, 관광국내 투자유치과 등 여러 부서로 분산돼있으니 각자 아는 것을 같이 연결시키고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당 부서장들이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어떻게 집중할 것인지, 논의한 내용을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기조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등 논의의 폭을 확대시키고 깊이있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러 가지 현안을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나 모습을 보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 같고, 특별 지시사항이나 여러 가지 점검들이 있었을 때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고 있어서 어떤 난관이 오더라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게 어떠한 의미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자기관리, 본인의 역할, 법령에서 제기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 노력하는 측면은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향후에도 실국장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주시길 바라고, 여러 가지 이견이 있었을 때 회의 과정을 통해서나 티타임 과정을 통해 함께 의논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자유도시 조성 JDC 추진 주요사업 관련 협력 강화 ▲주요 정책 홍보 철저 ▲세계자연유산 보호를 위한 공조수사 체계 구축 등의 현안들이 공유됐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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