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이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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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08-21 23:02 조회1,125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 송철호 시장 명의 이용협조 서한문 관련업체에 발송
“울산항 이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항의 북방경제물류 중심항만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수출입 업체, 화주물류협의회, 선사대리점 등에 협조를 호소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상 수출입화물의 99%가 항만을 통해 처리될 정도로 국가경제와 항만은 불가분의 관계로 울산의 경제회복을 위해서도 울산항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업체에 협조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지역 내 수출입 업체, 화주물류협의회, 선사대리점 등 480여개업체에 발송됐다. 송철호 시장은 서한문에서 “울산항이 개항 54년만에 200배 이상 물동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울산항을 이용해 준 기업체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앞으로도 지역항만인 울산항을 최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민선 7기 시정운영의 기본 원칙은 소통과 화합의 협치 행정이므로 울산항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민선 7기 공약과 접목을 통해 울산항이 북방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은 1963년 개항 당시 연간 물동량이 100만톤에 불과하였으나, 2017년 연간 물동량이 국내 항만 중 부산항, 광양항에 이어 3번째로 2억 톤 고지를 돌파했다. 서용덕 기자
붙임 : 서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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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이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울산광역시장 송철호입니다.
어느 듯 민선 7기가 출범한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조선업에서 시작된 고용위기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울산을
떠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 일자리 문
제 해결이라고 봅니다. 기업이 지속 발전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끊임없이 창출되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귀사에 이렇게 서한문을 보내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지역 항만인
울산항 이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구조 특성상 수출입화물의 99%가
항만을 통해 처리될 정도로 국가 경제와 항만은 불가분의 관계
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울산항은 1963년 개항 당시 연간 물동량이 100만톤에 불과했
으나 2017년 연간 물동량이 국내 항만중 부산항, 광양항에 이
어 3번째로 2억톤 고지를 돌파하였습니다.
개항 54년만에 200배 이상 물동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울산항을 이
용해 주시고 항만 활성화에 물심양면 협조하여 주심에 대하여 진
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 화물의 상당부분이 항로 및 항차수 등 항만인프라 부족으
로 부산항 등 타 항만에서 처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울산항
에서 처리 가능한 화물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지역 항만이
이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민선 7기 공약과 접목을 통해 울산항이 북방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7기 시정운영의 기본 원칙은 소통과 화합의 협치 행정입니다. 항만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우리시에서는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소속 임직원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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