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더 많은 도민의 주거행복 위해 제주형 주거복지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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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12-20 16:48 조회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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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더 많은 도민의 주거행복 위해 제주형 주거복지 정책 강화

- 오영훈 지사, 20일 제주시 주거복지센터 방문 … 주거복지 지원 수혜대상자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도 주거복지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상담 등을 통한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활성화와 전달체계 구축으로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19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제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기존 이도이동에서 건입동 행복주택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주거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상담 △주거비 보조 및 대출지원 상담 △집수리 등 주택 개보수 지원 △주거상담서비스 △긴급주거지원 서비스 △노숙인, 미혼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제공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제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거복지 수혜대상자를 확대하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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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양진철 제주개발공사 상임감사, 오경환 제주시 주거복지센터장, 고한철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거복지센터 운영은 제주형 주거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도로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민선8기 주거복지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복지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현황, 예산 및 인력 등 주거복지 관련 지표를 수립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주거복지 지원사항도 보다 명확하게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또한 △제주에 맞는 통합주택 명칭 및 건입동 행복주택 외부 벽면 디자인 계획 △센터 직원 처우 개선 △주거복지센터 콜센터와 제주도청 만덕콜센터 간 연계 등을 주문했다.

주거복지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 이후 오영훈 지사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건입동 행복주택에 입주한 주거취약계층을 만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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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은 “주거복지센터 덕분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더 많은 도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1월 30일 민선8기 서민‧청년의 내 집 마련‧주거복지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까지 공공분양‧임대주택 7,000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 정책’으로 2026년까지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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