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축산물 집중 검사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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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1-06 13:39 조회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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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19, 도축검사 및 축산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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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부터 19일까지를 축산물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육류의 원활한 생산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곳의 일평균 소 도축두수가 41두였으나 설 성수기에는 일평균 74두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축산물 안전성이 우려된다.

이에 연구원은 도축검사관 배치 확대를 통해 가축의 생체·해체검사와 도축장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또 휴일인 115일에도 도축검사를 진행하고 도축량 증감에 따라 작업 개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실시한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식육 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항생제 등의 잔류물질 검사를 기존 24두에서 72두로 확대 실시하는 등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햄, 소시지와 같은 유통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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