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노인일자리 4만개 쾌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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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9-02-26 22:33 조회1,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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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노인일자리 4만개 쾌속 추진 
- 전년 대비 사회서비스형 등 8,500여개 노인일자리 대폭 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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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 31,402개이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올해 39,914명이 참여하도록 하고, 신속하게 어르신 일자리를 추진해 현재 조기 시행율이 전국 최상위인 87.6%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욕구에 대해 적극 대응한 결과로, 시군 지방비 추가확보는 물론, 조기집행에도 성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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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분야와 어르신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 참여경력 정도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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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의 수요를 우선 반영하는 등 시군의 실정에 맞는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도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노인일자리 안전도우미(2,826여개)를 연계하여 교육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천개를 확보하여 청소년 및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및 교육과 같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센터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공조하여 실버 카페, 식당 운영 등 노인들 스스로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향후 베이비부머세대 등을 대비한 신중년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직종 발굴을 위한 노력과 함께 수행기관들의 지원과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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