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증평군, 증평 3산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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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09-11 19:58 조회535회 댓글0건본문
충청북도‧증평군, 증평 3산단 본격 추진
- 계룡건설산업과 2028년까지 764천㎡(23만평)규모 산단 조성 투자협약 -
2023년 9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증평군과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이 참여하여 증평3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 전략 일환으로, 증평 2산업단지 조성 이후 대규모 산업 용지가 없어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했던 증평군에 증평 3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충청북도와 증평군, 계룡건설산업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 계획된 투자사업 이행과 향후 투자 규모 확충 노력 △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노력 △ 환경유해물질 배출기준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증평3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계룡건설산업에서 1,516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23만평 규모로 추진되며, 2024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토지 보상을 신속히 추진하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군은 청주‧진천‧음성 지역과 근접한 입지적 특성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와 군은 이번 사업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증평군 가용 산업 용지가 도안 2농공단지 일부에 불과함에 따라, 충북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증평 3산단을 포함하여 고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충북도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9개소 중 5개소가 지정계획에 반영되었다.
충청북도 산단관리과장은 “중부권에 집중된 기업투자를 저발전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투자유치 기반조성 협약의 실효성 있는 결과 창출을 위해 사업 컨설팅,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등 다각도로 노력하여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인구감소 등 시대적인 변화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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