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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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4-05-24 20:10 조회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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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국내 첫 사망 환자 발생

어패류 관리 및 조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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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520일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새우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어패류를 관리·조리를 할 때 위생적 취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감염관리과.과장유점숙,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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