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불법행위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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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4-05-27 18:24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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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불법행위 특별 단속 실시

-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국립공원공단 합동 불법행위 점검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5일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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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단속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관리와 관련한 상호 정보 공유 및 업무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윗세오름~영실 탐방로 8.4km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 특별단속에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다목적 드론을 활용해 비법정 탐방로와 출입금지구역에서 이뤄지는 불법 출입행위와 흡연·취사행위 금지를 위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한라산 고지대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무분별한 라면 국물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스프 반+물 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합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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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제작한 산불예방 홍보물(볼펜, 응급키트)과 공단에서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굿즈(반달이 가방걸이, 반달이 키링)를 제공해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특별단속이 한라산 내 불법행위 근절에 큰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공단과 긴밀히 협조해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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