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79…대회 준비 막바지” 경남도, 2024년 전국체전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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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4-07-24 22:25 조회252회 댓글0건본문
24일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 열려, 도 실국본부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 참석
- 김해 주경기장 등 시·군 경기장 시설 준비 착착…9월 중 마무리
시군 문화행사 연계, 국립예술단체 경남공연 추진, ‘문화체전’으로 거듭날 것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품격있는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24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 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청 전 실·국장,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체육회, 김해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진행계획을 상호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주경기장 조성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서 준비를 마무리할 것”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각 분야별 현장을 직접 다니며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하고 사전에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고, 관람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김해 주경기장 건립을 조기 준공하고, 시군 경기장 개보수 등을 9월 중 마무리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전과 발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체전기간 중 가야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행사를 5개 시군(김해, 함안, 창녕, 고성, 합천)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하고, 경남 4개 시군에서 국립예술단체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 시군에서 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밀양아리랑콘서트 등 체전시기 전후로 연계 문화행사를 열어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전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각각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8개 시군의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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