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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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8-30 17:09 조회1,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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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단속 추진

- 산업․농공단지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및 하천 순찰 강화 -

- 강원도 및 시군에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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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추석 연휴 기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및 전후 기간(9.2.~9.15.)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강원도 및 시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 사업장이 철저히 환경관리를 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 200여 개 사업장에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연휴 전인 9.2.부터 9.11.까지 사전홍보‧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 다량 배출업체 등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 시행


(2단계) 추석 연휴 기간인 9.12.부터 9.15.까지 강원도 및 18개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공단지역 및 주변 하천 순찰 강화


(3단계) 추석 연휴가 끝난 9.16.부터 9.20.까지 연휴 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하여 방지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 및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시행


도 환경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신고접수창구(신고전화 110 또는 128, 휴대전화에서 033 + 110, 128)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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