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대표 경선, ‘추미애 후보’ “소신의 정치인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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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8-12 16:35 조회1,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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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대표 경선, ‘추미애 후보’ “소신의 정치인으로,,,” 부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제주와 경남. 부산·울산, 경북·대구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개최한 더민주는 13일 당의 심장부인 전주와 광주에서 전북·광주 대의원대회를 연다.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까지, 보름을 남겨둔 지금, 더민주 당대표 경선 판세는 1강2중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추미애 후보가 1강,  이종걸 후보와 김상곤 후보가 2중을 형성하고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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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의 사람들은 추미애 후보가 “철새 정치인 아니냐?” 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인간 추미애는 철새와 거리가 가장 먼 정치인이다. 그는 5선동안 당적을 바꾼 적이 없다. 열린우리당 창당 때도 합류하지 않았다. 정치적 아버지 격인 김대중 전 대통령(DJ)과의 의리를 지키고 당을 지켜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 결과 그는 돌고 돌아 다시 더불어민주당의 주류로 떠올랐다. 그런 추미애 후보가 이제는 당권에 도전한다. 지난 5일 추미애 후보와 함께 '2'으로 불렸던 송영길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추미애 후보는 명실상부한 더민주의 유력 당권주자로 떠올랐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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