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첫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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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6-17 14:07 조회1,569회 댓글0건본문
안철수, 첫 대정부질문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자로 나선다. 안 전 대표가 대정부질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양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3선의 정두언 의원을 제외하고 초재선을 중심으로 진용을 꾸렸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영환 추미애(이상 4선), 박주선 오제세 신학용(이상 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안 전 대표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전 대표가 본회의 연단에 선 것은 지난해 4월 당 대표 자격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나선 이후 처음이다. 안 전 대표는 대정부질문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 및 국가방역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18일 정치분야엔 김동완 이우현 이한성 하태경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과 김영환 서영교 진선미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나선다. 둘째 날인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김세연 김영우 심윤조 이이재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과 박주선 심재권 백군기 최동익 진성준 새정치연합 의원이 질문자로 포함됐다. 22일 열리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엔 김희국 류성걸 이강후 정두언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과 김기준 김상희 신학용 오제세 이개호 새정치연합 의원이 연단에 오른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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