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에 황진하…제1사무부총장 홍문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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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7-14 15:37 조회1,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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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4일 신임 사무총장에 황진하 의원(3·경기 파주시을)을 임명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사무총장에 황진하 의원을, 1사무부총장에 홍문표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에 대한 인선을 실시했다. 이날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있을 20대 총선 대비 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새누리당으로서 가장 중요한 당직인 사무총장과 제1사무부총장을 모두 수도권과 충청권 의원으로 배치한 것은 이번 당직은 모두 "비영남권으로 하겠다"는 김 대표의 뜻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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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신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 장군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고 지난 2004년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1819대 총선에서는 경기 파주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한국인 최초로 유엔다국적평화유지군 키프로스 주둔 사령관과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을 지내는 등 안보통으로 유명하다. 당내에서도 줄곧 통일외교안보 분야 당직을 맡았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비경상도권의 사고와 시각을 갖고 선거를 해야 승리할 수 있다""모든 당직은 비경상도권으로 하고 반드시 탕평을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황 사무총장과 홍 제1사무부총장 외에도 원외 몫인 제2사무부총장에 박종희 전 의원을, 인권위원장에 김진태 의원을 임명했다. 지방자치안전위원장에 신동우 의원을, 통일위원장에 이강후 의원, 재능나눔위원장에 오신환 의원, 중앙재해대책위원장에 이노근 의원, 중앙연수원장에 박덕흠 의원, 기획위원장에 길정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 1기 체제에서 활동한 윤한도 국책자문위원장,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 이우현 대외협력위원장, 심윤조 재외국민위원장, 김종훈 국제위원장, 이강후 통일위원장, 김회선 법률지원단장, 박창식 홍보기획부부장은 유임됐다. 당 대변인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유임시키고 신의진·이장우 의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공석인 대표 비서실장, 국민공감위원장, 3사무부총장, 전략기획본부장,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 중앙윤리위원장, 재정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장, 노동위원장 등에 대한 당직 인선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권병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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