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대안인물로 부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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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7-07-29 09:54 조회9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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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천정배대안인물로 부상 중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그는 소통과 협치를 통한 당 정비와 당의 진로, 정체성에 대한 비전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당대표가 된다면 당의 내부소통을 강화하고 일사불란한 체제로 당을 정비하겠다는 것이 구상이라고 한다.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열린 한밭체육관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창당 초심을 새롭게 다지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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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지난 26일 강원·대전, 27일 울산·대구·충남, 28, 29일 전남지역 등을 돌며 주요 시도당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의견수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은 천 전 공동대표에 대한 지지가 점점 커지며 호남의 유일한 대안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천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8·27전당대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당 진로나 정체성에 대해서 충분한 소통과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저의 모든 정치생명을 걸고 당이 위기를 이겨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당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 당대표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힌 바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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