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제 문 닫고 화합 주력" 추가복당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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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11-08 20:27 조회1,0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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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제 문 닫고 화합 주력" 추가복당 NO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이제 문을 닫고 내부 화합에 주력하겠다"며 추가 복당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드러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소신이 달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보수대통합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당에 들어 오시는 분들을 당대표로서 환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서로의 앙금이 말끔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좌파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내일 보수대통합을 위해 바른정당을 탈당한 국회의원 9명중 8명에 대해 간소하게 입당 간담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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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나머지 바른정당 분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득하기 어려워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투표로 보수우파 대통합을 해 줄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홍 대표의 '문 닫는다'는 발언은 바른정당 잔류파들을 압박해 2차 탈당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초선의원 비공개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올랐다""지방선거는 투표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정당 지지율 목표를 25%로 잡았는데 상향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지만, 여연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아 공표는 불가능하다.

추적사건25시 정치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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