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北 지뢰도발, 군당국도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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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8-11 19:19 조회1,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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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北 지뢰도발, 군당국도 책임져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4일 발생한 북한군의 지뢰매설 도발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군당국도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동의했다.  김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에서도)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도발에 대한 입장이나 남북관계 영향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의총에서 대북규탄) 결의안을 냈다", "내일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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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김영란법 제외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10일 토론회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자는 말을 한 일이 없다"며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김영란법 적용 제외 선물 범위로) 5만원은 너무 현실성이 없다.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심학봉 의원(새누리당 탈당)의 징계안 논의에 대해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박기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탈당)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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