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매출 1위는 ‘KT&G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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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1-02 18:15 조회1,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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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값 인상 후 3년째 고수, 입국장 면세점 판매 품목에선 빠질 듯

2위 루이비통, 3취 정관장, 4위 필립모리스, 5위 랑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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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이 내년 5월 인천공항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KT&G 담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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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인천공항 면세점 최다 매출 브랜드는 KT&G(담배)로 매출액 1,590억 원을 기록하며 2015년 담배값 인상 이후 3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전 세계 공항 면세점 최초로 단독매장이 마련된 루이비통이 2(818억 원), 정관장(745억 원)이 뒤를 이었으며, 랑콤[LANCOME](5, 581억 원), 디올[Dior](6, 580), 설화수(8, 533억 원) 등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가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내 면세점 총 매출액이 23,313억 원임을 고려할 때 상위 10개 브랜드 매출액(6,959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품목별로는 향수화장품이 8,758억 원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혁(3,404억 원), 담배(3,238억 원), 주류(1,946억 원) 순이었다.

 


이에 신 의원은 다년간의 매출 통계를 바탕으로 입국장 면세점 도입 과정에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중견중소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용덕 기자

 

1. 최근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상위 브랜드(10)

2. 최근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 품목별 매출 현황

최근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상위 브랜드(10)

순위

2013

2014

2015

품목

브랜드명

억원

품목

브랜드명

억원

 

브랜드명

억원

1

피혁

L.VUITTON

848

피혁

L.VUITTON

732

담배

KT&G

1,031

2

화장품

SK-II

647

담배

KT&G

662

화장품

설화수

732

3

담배

KT&G

587

식품

정관장

607

피혁

L.VUITTON

691

4

화장품

LANCOME

545

화장품

설화수

596

식품

정관장

682

5

화장품

E.LAUDER

521

화장품

LANCOME

552

화장품

SK-II

515

6

화장품

CHANEL COS

469

화장품

SK-II

534

화장품

LANCOME

506

7

화장품

설화수

446

화장품

CHANEL COS

503

화장품

DIOR COS

487

8

화장품

DIOR 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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