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북한도발, 가차 없이 응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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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8-21 20:28 조회1,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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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북한도발, 가차 없이 응징해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 이번 북의 도발에 가차 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줘야 한다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이제 북에 끌려 다니는 악순환을 끝낼 수 있는 단호한 의지와 결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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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연천을 비롯한 접경지역 주민들이 대피소에 밤을 새우고, 또 오늘 밤도 밤을 새워야 할 것 같다불편함과 희생을 겪어야 할 텐데, 그런 불편을 각오하면서 전 국민이 단결해야 북의 도발 습성에 대한 종지부를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윤희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에 우리 국민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군을 믿는다단호한 의지로 국방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원하는 남남갈등이나 분열 책동은 책임지고 막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참의장을 만나 북한의 포격 관련 현황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 등을 보고 받았다 


김무성, 문재인 22일 긴급회동, 북도발 공동대응 논의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북한의 포격 도발 사태와 관련해 전격 회동을 가질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김 대표와 문 대표가 내일(22) 만나 북한의 이번 포격도발에 대한 정치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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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회동 배경에 대해 "이런 사태일수록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동 장소는 국회가 유력하며, 오후 중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양당 대표 측은 22일 회동 후 공동 발표할 입장문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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