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우현 의원, "전쟁시 입대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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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8-24 23:30 조회1,5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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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우현 의원, "전쟁시 입대하겠다" 선언

북한의 목함 도발과 이어진 포격 도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오른 가운데 “전쟁 발발시 입대하겠다”고 선언하는 국회의원이 등장했다.  새누리당 이우현(초선ㆍ경기 용인갑)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해병가족들과 전장의 최전방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 목숨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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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해병대 293기(하사관후보생 118기) 하사 출신으로 올해 58세(1957년생)다. 앞서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북한에 의한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도발, (목함)지뢰 도발, 연천 포탄 발사 등 일련의 사태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침략행위”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북한 도발에 수십 배로 응징해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며 가차 없이 단호하게 응징하여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뭐 굳이 그나이에 입대하면 뭘하나? 하지만 이의원의 마음이 진정성이 있다면 높이 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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