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항 ! 6년동안 사업비변경만 11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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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10-21 20:20 조회1,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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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항 ! 6년동안 사업비변경만 11차례

- 2013년 태풍피해 복구공사 이후 6년동안 사업비변경만 11차례 -

- 방파제 공사 공정률 76.7% , 태풍“링링”으로 또 연장될 판 -

- 40년간의 공사로 인해 주민들 불편과 피로감 증대 -

- 서삼석 의원,“국토 최서남단 영해기점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적 노력”주문 -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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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1일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가거도항 공사진행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 79년부터 08년 까지 30년간 총 1,371억의 공사비로 기본시설이 완공되었던 가거도항은, 2011년 태풍 ‘무이파’에 의한 피해로 2013년 3월 태풍피해복구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후 2019년 ‘링링’ 까지 총 8번의 태풍내습이 있었고, 공사는 6년동안 11번의 사업비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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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19년 3월 까지였던 사업기간은 2012년 태풍 볼라벤 피해 설계반영으로 10개월, 연약지반 보강을 위해 12개월이 연장되어 현재 2020년 12월까지로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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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은 40년간 이어진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피로감과 불편을 겪어왔다며 “방파제는 물론이고 태풍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과 장기간 고립에 대비한 각종 안전 편의시설의 확충도 필요하다” 고 말했다.


서의원은 또 “수 차례에 걸친 태풍피해 방파제 공사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며, 완공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하고 “국토 최서남단 영해기점의 위상에 걸 맞는 국가적 노력이 요구 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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