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코로나19 사태 국정조사 실시 촉구 및 전염병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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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2-26 21:18 조회1,5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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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코로나19 사태 국정조사 실시 촉구 및 전염병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요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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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성태 의원(비례대표, 마산합포구 예비후보)이 정부가 중국인 입국 금지 등 초동대처 실패 책임을 회피하고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에게 탓을 돌리고 있다며 청문회나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성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코로나19 대응 실패는 초기 단계에서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대구경북 확산 소식에도 짜파구리 파티를 한 청와대에 모든 책임이 있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 김의원은 “31번째 환자의 감염경로를 아직도 파악하지 못한 것이 결국 판데믹으로 발전했으며, 중국 유학생의 입국이 이어지는데도 명단조차 파악하지 못해 제2의 판데믹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을 역임한 김성태 의원은 “재직 시절 빅데이터에 기반한 전염병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바 있으나 이번 정부에서 만든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만 사용해 한계만 드러냈다”며 정부를 꾸짖었다.

이어 김 의원은 사태 종료 후 청문회나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며 외교라인과 청와대 컨트롤타워에 대한 책임을 묻자고 요구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서 전염병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사업 예산을 배분하고 범정부 TF를 구성해 규제 완화 등 장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작년 12월 17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 안전에 국가 책임은 무한하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며,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하는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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