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의원,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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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2-09 17:28 조회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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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황운하의원,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율방범대 활동 강화 방안 토의 -

- 황운하 의원, “더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자율방범 지원” 약속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의원(대전 중구·이재명 후보 선대위 산하 안전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이 9일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생치안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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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민갑룡 전 경찰청장이 함께 자리했고, 서천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임원진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협력관계를 갖고 활동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야간 취약시간에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범죄 신고와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월 현재 기준 전국 약 12만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이다.

그러나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설치법안 통과 촉구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천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은 “전국의 많은 방범대원이 시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라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자율방범대 지원법안이 하루 빨리 국회를 통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범초소 및 순찰복 등 활동에 필수적인 장비지원과 방범대원의 전문적인 안전 교육 및 훈련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변재천 자율방범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자율방범대원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고 있지만 순찰복조차 지역별로 다른 실정에서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법안 통과 후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운하의원은 “더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전국 12만 자율방범대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자율방범중앙회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 방범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안전사회위원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민갑룡 전 경찰청장은 “그간 자율방범대는 경찰청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진단한 뒤 “자율방범대와 경찰청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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