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용 전화번호 드라마 속 노출 방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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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5-02 18:00 조회5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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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 김경성 기자]

“실제 사용 전화번호 드라마 속 노출 방지” 추진

- 전화번호 노출이 필요한 경우 가상번호 사용하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안 대표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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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에서 실제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달 29일 전화번호의 방송 노출이 필요한 경우에 가상전화번호를 사용하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동안 방송 드라마에서 실제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노출해 해당 번호를 사용중인 개인이 장난 전화와 문자메시지에 시달리는 일이 종종 있어 왔고, 지난해에는 넥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최연숙 의원은 “영화의 경우 2011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영화 스크린 노출용 전화번호 제공 서비스를 운영해 개인이 이용하는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못하도록 하고 하지만, 방송에서는 그동안 비슷한 규정이나 제도가 없었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방송에서도 개인 전화번호 노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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