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북핵 규탄안 제출-초당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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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6-01-07 11:27 조회1,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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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북핵 규탄안 제출-초당적 대응

더불어민주당도  7일 오전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북핵 정국이 야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선제대응 성격으로 보인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국회 의안과를 찾아 더민주 의원들 공동 명의의 규탄 결의안을 대표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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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더민주는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핵실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 공조체제를 통해 북핵을 폐기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그리고 국제평화 질서를 깨뜨리는 중대한 도발행위로 지적하며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국 국회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이 사태에 모든 국민적 지혜와 힘을 모아가는 계기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이와 별도로 이날 열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와 협의해 여야 공동으로 규탄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국민들도 여야 지지가 다른 것을 떠나 "어 더민주가 왠일인가? 어찌됐던 이런 일은 야당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 잘했다"고 박수치고 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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