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전임 한미연합사령관 3인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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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출입기자1 작성일22-10-27 17:09 조회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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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전임 한미연합사령관 3인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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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승 국회의원 [사진=이헌승의원실]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이헌승)의 여·야 국방위원들(이헌승 국방위원장, 김병주·신원식·성일종·임병헌·김영배·배진교 위원)은 오늘(10.26.) 오후, 국회에서 한미동맹재단 초청으로 내한한 빈센트 브룩스, 커티스 스카파로티, 로버트 에이브람스 전(前) 한미연합사령관 등을 만나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등 양측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지금,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국방에는 여야가 없다는 국방위원회의 격언을 인용하며,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한(韓)미(美)가 따로 없으며, 북핵 문제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한마음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6.25 전쟁 휴전 이후 한국에서 전사한 92명의 미국군에 대한 기념비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에서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고, 참석한 국방위원들은 이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김병주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위원은 전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 국방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오늘 같이 근무했던 한미연합사령관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임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국회를 방문한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3인의 전임 한미연합사령관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한미연합사령관으로 근무하였던 3

명이 국회를 찾은 것이라는 의미를 설명하였다.

양 측은 그 외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전우회에 대한 지원 강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면담을 통해 향후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되고 견고해 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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