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민주노총 총파업, 국민 경제를 위한 초당적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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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2-12-05 22:53 조회4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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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 "민주노총 총파업, 국민 경제를 위한 초당적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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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5일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를 이어가는 데 대해 "여야가 민생과 국가 경제를 겁박하는 파업 현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권이 파업을 조장하고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행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경제 사정이 어렵지 않은 미국 정치권은 뜻을 모아 철도 파업 금지법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야당인 공화당도 호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민생과 국가 경제 피해가 막심하다"며 "이번 파업으로 석유화학 업계의 누적 출하 차질액도 1조173억원에 달한다. 수출은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실물경제 침체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유소에 휘발유도 동나고 있어 국민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민주노총은 즉시 총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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