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현업복귀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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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출입기자1 작성일22-12-12 19:16 조회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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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화물연대는 현업복귀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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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16일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129일에 내린 시멘트 분야에 이어 철강 및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철강은 평시대비 52%만 출하되었고, 석유화학 수출물량은 평시의 4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출하 지연은 생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자동차, 조선 등 핵심 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이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더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여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국가경제와 민생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운송거부 참여율이 현저하게 떨어졌지만, 부울경 지역 민노총 건설노조 소속 레미콘, 콘크리트 펌프카 기사들은 무기한 동조파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국가공권력에 대한 도전입니다.

국민에게 외면받고, 내부적인 동력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동조파업을 선택한 건설노조의 시대착오적인 결정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부적인 동력이 왜 상실됐는지 국민들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갈라파고스적인 사고에 머무는 민주노총의 시대를 역행하는 불법 파업에 국민의 심판이 내려진 것입니다.

건설현장의 동조 파업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민노총의 귀족들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삶에 대해 고민이나 해보셨습니까? 근로자들은 혹한기가 찾아오기 전에 일해야 겨울을 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민주노총의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입니다.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철 지난 선동질에 힘없는 약자는 추운 겨울을 버텨내야 합니다.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불법적 파업은 대한민국에 설 곳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대변이 아닌 정치파업으로 특권을 누려왔던 귀족노조들의 특권과 반칙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3조 원이 넘는 피해를 어찌할 것입니까? 업무 복귀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원칙을 지켜 낼 것입니다. 불법 파업엔 단호한 법의 집행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불법파업에 대해 사과하고 현장으로 복귀하십시.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놓고 있습니다.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은 언제든 수용하고 토론할 것입니다.

2022. 12. 9.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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