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위원장, 외교안보통일정책 정상화위해 의원외교 강점 극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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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4-05-29 19:20 조회426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이재정 위원장 ,“ 국제 흐름 속 한국은 외톨이 … 외교정책 정상화 시급 “
- 이재정 , 5 월 29( 수 ) 오후 2 시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정책 좌담회 개최
- 조정식 · 김병주 국회의원 및 제 22 대 국회의원 당선인 , 학계 · 전문가 등 참석
- 이 위원장 , ” 제 21 대 국회서 의원외교 성과 있어 , 국회가 또 다른 외교 주체 되어야 “
이재정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평가하며 “ 복잡다단한 국제 흐름 속에서 한국은 외톨이가 되고 있다 ” 며 “ 외교정책 정상화가 시급하다 ” 고 강조했다 .
29 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 은 「 외교 · 안보 · 통일 정책의 정상화와 22 대 국회의 역할 」 좌담회를 개최하여 , 윤석열 정부 2 년의 전반적인 외교 · 안보 · 통일 정책을 평가하고 개원을 앞둔 제 22 대 국회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
이날 이 위원장은 지난 2 년간 윤석열 정부의 외교 · 안보 · 통일 정책에 대해 “ 대통령이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나라가 쌓아온 외교 역량들이 무너지는 걸 목격한 시간 ” 이었다며 , “ 세계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외교적인 위치를 고민하는 국제 흐름 속 한국은 외톨이가 되었다 ” 고 비판하며 외교정책 정상화를 주문했다 .
또한 이 위원장은 “ 외교는 대통령의 영역으로 치부되다 보니 국회가 많이 소외되고 있다 ” 며 “ 그러나 지금과 같은 복잡다단한 양상에서는 정부보다 자유롭게 외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 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 제 21 대 국회에서 의원외교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고 , 각국의 주체를 설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바 있다 ” 며 “ 국회가 제도적으로 정부를 견제하면서도 , 또 다른 외교 주체로서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역할을 찾아보려 한다 ” 고 제 22 대 국회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
이재정 국회의원실과 동북아평화경제협회 평회경제연구회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좌담회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 외교 · 통상 정책의 정상화와 22 대 국회의 역할 」 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좌장을 맡은 「 국방 · 안보 · 통일 정책의 정상화와 22 대 국회의 역할 」 , 총 2 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토론자로는 이재정 위원장 , 김병주 국회의원 , 박선원 22 대 국회의원 당선인 , 조 현 전 유엔대사 , 오태규 전 오사카총영사 ,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 , 천해성 전 통일부차관 , 박창식 전 국방홍보원장 , 김성일 서울과학기술대 석좌교수가 자리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나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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