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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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06-04 11:30 조회441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출범식 행사 안내 포스터
국회 어린이안전포럼(공동대표 권성동, 윤호중 의원)은 4일 (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한철수), 녹색어머니중앙회(회장 홍현미), 174개 어린이안전NGO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서약 국회의원 당선 55명 축하연 및 제22대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어린이안전NGO단체들이 4월 10일 총선을 맞아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어린이 안전 공약을 전달한 후 ”당선시 공약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았고 이 중 55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마련된 자리이다.
어린이 안전 서약서의 주된 내용은 첫째 생애주기별 실제 사고 사례 예방 중심의 꼼꼼한 안전 교육 법적 의무화, 둘째 우리 지역구에 꼼꼼한 안전 관리 업무를 전담할 어린이 안전 관리 센터 설치, 셋째 어린이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5대 사고, 즉 교통사고·물놀이·추락·화재·질식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어린이안전체험교육장 조성이다.
본 행사는 권성동, 윤호중 공동대표의 대회사, 행안부 이한경 안전차관의 축사, 나성웅 원장, 박구병 이사장, 한철수 회장, 홍현미 회장 등 주최 단체의 축사, 어린이안전헌장 실천 1주년 활동보고, 어린이 안전 호소문 낭독,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실천 협약 체결 등 순으로 진행한다.
윤호중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현행 어린이안전관리법을 보다 강화하여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본 포럼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당선자 축하연은 행사에 초대된 55명의 어린이가 당선된 국회의원 55명과 서로 짝꿍이 되어 ”안전사고 없는 세상서 살고 싶어요.“라는 손편지를 짝꿍의원께 전달하고, 역시 짝꿍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의원께 당선 축하 선물 제공, 향후 실천할 어린이 안전 공약 실행 가이드를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석 국회의원 전원과 정부부처, 공공기관, NGO 대표 등과 어린이들이 함께 「우리 지역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실천 협약서」 체결식도 실시 예정이다.
또한,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내 안전교육, 생명사랑, 영유아 돌연사 예방, 어린이 ODA 사업 등 4개 분과를 설치하여 맞춤형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4개 분과 위원장으로 교육은 청학동 김봉곤 훈장, 생명 사랑은 양두석 생명연대 공동대표, 영유아는 류정민 아산병원 소아응급센터 실장, ODA는 교통대 김현 교수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허억 사무처장(가천대 안전 전공 주임 교수)은 가정과 학교에서 “생애주기별로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경우 사고의 88%까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허억 교수는 어린이 ODA사업 위원회를 통해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90년 1537명에서 2023년 14명까지 감소시킨 모범 사례를 개발 도상국에 적극 전수하여 개도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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