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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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4-09-03 19:23 조회293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세미나 개최
오는 9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 방향’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구갑, 국민의힘)과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이 주관한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형태로, 증권의 새로운 발행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토큰증권의 개념과 규율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조발제와 토론을 통해 현행 제도와의 연계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정유신 교수가 토큰증권 제도의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맡으며, 코스콤, 신한투자증권, 루센트블록 등 주요 금융 및 기술 기업의 관계자들이 토큰증권 시장의 문제점을 논의하게 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금융위원회와 자본시장연구원, 법무법인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향후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토큰증권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기존 증권법 체계 내에서 어떻게 규율할 것인지에 대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분산원장을 통한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토큰증권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할 역할과 그에 따른 법적, 제도적 과제들을 검토하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재섭 의원은 "토큰증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서, 혁신적인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입법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에게도 열려 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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