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구자근 의원,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세미나’ 성황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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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09-05 14:05 조회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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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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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세미나 단체 기념촬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주최한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상풍력 입찰제도를 중심으로 해상풍력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시장 육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기현 전 당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이철규 산자위원장 등 국회의원들과 중앙부처, 관계기관, 기업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슬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은 이번 세미나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남명우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 과장, 김범석 제주대학교 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김종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풍력산업발전전략위원장, 박지웅 두산에너빌리티 팀장, 김현도 지오뷰 대표가 토론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회사를 통해 박성민 의원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풍부한 해풍이 부는 지역이 많아 풍력발전 중에서도 해상풍력 발전이 가장 유망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발전 설비로 떠오르고 있다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해상풍력산업이 핵심 대안인 만큼 정부의 지원과 획기적인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를 함께 주최한 구자근 의원은 신재생에너지의 기본 계획에 국산화 관련 사항을 포함하고 국산 설비에 대한 우선 사용 권고와 함께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안을 제출했다며 해당 이슈는 국부 유출 우려는 물론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문제로 앞으로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발제자로 나선 이슬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의 시사점을 제시했으며 국내 해상풍력 산업 강화를 위해 R&D 연계 사업화를 위한 공공성 강화와 규모의 경제 도달을 위한 평가항목 개선을 강조했다.

김범석 제주대학교 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는 해상풍력 보급·안보·산업 육성 측면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시장에 분명히 전달되었다, “핵심자원의 중단 없는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고 해외 기업이 입찰하는 경우 구속력 있는 증빙자료 제출 및 단계별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웅 두산에너빌리티 풍력영업 1팀장은 올해부터 개선되는 입찰 평가 방식은 국내 제조사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할 만한 방향성이고 향후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통해 정부의 전략방향이 시장에서 현실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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